[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0일째 단식중이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 그동안 단식장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등이 방문했다.

지난 23일 황 대표가 단식장을 방문하자 이 의원은 “조국은 버티는데 저는 그만 둔다 그건 좀 아닌 거 같다. 버틸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 대표는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 의원은 단식중인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밖에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의 박종진 앵커와 ‘이봉규TV’ 이봉규 정치평론가 등 유튜버도 단식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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