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와 AJ렌터카의 렌터카 사업이 내년부터 통합 운영된다.

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통해 '렌터카 사업 양도(현물출자)의 건'을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AJ렌터카도 동일 내용의 의결사항을 공시했다.

양사는 향후 영업양수도를 통해 ▲통합을 통한 구매 경쟁력 확보 ▲차량 조달금리 개선 ▲보험료 절감 ▲중고차 매각 수익 증대 ▲지점 통합에 따른 운영 효율성 증대 효과 등을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새 통합 법인은 SK그룹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과 정비, 유류 서비스 등 모빌리티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렌터카 이용 고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영업 양도 절차를 밟으며 고객 서비스 체계의 완성도를 지속 높여, SK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렌터카 사업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