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독일 검찰이 폭스파겐 자동차의 전·현직 경영진 3명을 기소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이날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와 한스 디터 푀치 감사이사회 회장, 마틴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를 기소했다.

이들이 받는 혐의는 2015년 배출조작 사건(디젤 게이트)과 관련 주식시장 조작이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기소된 3명이 주주들에게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