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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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24일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 ESS 발전실에서 불이나 일대 풍력발전 운영이 중지됐다.

이 불로 리튬이온배터리 2700개와 전력변환 장치 1개가 소실되는 등 발전실 414.3㎡가 모두 탔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SS 설비에 불이 난 건 2017년 8월 이후 25번째다. 그동안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ESS 납품처는 LG화학이었다. 이번엔 풍력발전에서 불이 났고 해당 ESS는 삼성SDI가 생산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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