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연한 가을날, 수승대관광지로 꽃무릇 절경 보러오세요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완연한 가을날씨를 맞아 수승대관광지 내 꽃무릇 군락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승대관광지 꽃무릇 군락지  © 거창군 제공
수승대관광지 꽃무릇 군락지 © 거창군 제공

수승대 잔디광장 ~ 축제극장 앞에 자생하고 있는 꽃무릇 군락이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석산화라고도 불리며 꽃이 필 땐 잎이 없고 잎이 날 때 꽃이 진다. 또한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서 상사화라고도 한다.

수승대 관계자는 “9~10월에 개화하는 꽃무릇은 이번 달 말 만개할 것으로 보여지며, 가족단위로 수승대를 방문하셔서 꽃무릇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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