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주최
- 관내외 총 64개의 구인기업이 직·간접 참여하여 총 798명 채용 목표로 진행

박형우 구청장, 박람회를 찾은 취업자와의 취업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 박람회를 찾은 취업자와의 취업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가 지난 24일 서운산단 제1근린공원에서 열린 '2019 하반기 계양구 채용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계양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서운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내외 총 64개의 구인기업이 직·간접 참여하여 총 798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1,5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593명이 현장면접을 보는 등 북적였다.

이날 채용관에서 진행된 현장면접을 통해 총 167명의 구작자가 1차 합격하였으며 향후 미채용 인원 및 미취업 구직자에 대하여도 추가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에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2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및 취업특강, 건강.심리상담, 취업타로, 사회적경제 체험·창업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채용행사와 더불어 서운산단 입주기업 대표자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용환경 질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올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서운일반산업단지의 고용활성화를 위하여 서운산단 일자리창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연계 지원 및 구민 채용기업 지원사업 추진, 입주시기 맞춤형 찾아가는 채용지원서비스 등 현장밀착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의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행사의 확대 추진하여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