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부터 10.1까지 한국 머물며 양국 간 스포츠·문화 교류·협력 증진

-이주영 국회부의장 예방 및 한국전 참전기념관 방문, 프로야구 관람 등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ABC(상임공동대표 이주영)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코이카(KOICA) 초대로 에티오피아 여자야구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함께하는 만찬을 시작으로, 한국전 참전기념관 방문, 프로야구 관람, 야구 지도 및 친선 경기 등을 통해 양국 간 스포츠·문화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한다.

국회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을 운영해온 이주영 국회 부의장(ABC 상임공동대표)은 “에티오피아가 6·25전쟁에 육군으로서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참전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였다”고 말하며 “그 밑거름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오늘날처럼 발전한 것에 대하여 은혜를 잊지 않고 향후 양국 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 최종호 FMF 대표는 “코이카(KOICA)의 초청으로 방한한 선수들을 더욱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고, 이주영 부의장님과 함께 아프리카 최초 여자 야구단을 통해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는 민간 차원의 교류 및 협력 증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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