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공화주의클럽, 김두관 의원 등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반일과 친일 그리고 조국사태로 진영간의 분열과 대립에 빠진 현 공화국의 위기를 진단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시갑)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싱크탱크와 시민참여정치의 결합을 추구하는 21세기 공화주의클럽(대표단 강경선 방송대, 한면희 성대, 조민 통일연구원)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국정치의 미래,『21세기 공화주의』출판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면희 21세기 공화주의클럽 공동대표는 행사 취지에 대해 “최근 한일갈등과 조국사태를 통해 좌우의 진영논리가 더욱 기승을 부려 국민화합과 민생경제가 실종되는 등 공화국의 위기가 고조되는 만큼, 극복의 대안으로 법을 통해 지배 없는 자유의 지평을 열고 시민의 미덕을 함양하여 공적인 조화를 도모하며 역사적 궤적의 공동선을 지향하는 21세기 공화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본 클럽이 여는 토론회를 통해 공화주의의 정치적 가치에 공감하는 건전한 세력과 힘을 합하여 한국 정치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이번 행사를 함께 한 취지에 대해 “독일은 연대와 협력의 정치, 정책승계문화 등으로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었다”며 “역대 '협치'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쓴 우리 20대 국회가 협력을 통해 국민의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21세기공화주의클럽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1부 격려사는 강경선 상임대표의 진행에 따라 정계에서 김두관 민주당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의원, 박찬종 변호사 등과 학계에서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전 방송대 교수, 이종오 노무현정부 국가정책기획위원장,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이홍규 카이스트 교수, 함규진 서울교대 교수 등 그리고 시민사회에서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이선근 공정거래회복 국민운동본부 대표, 이한우 작가 등이 참여한다.

2부 『21세기 공화주의』 토론회에서는 한면희 공동대표의 진행에 따라 저자인 한면희(성대), 조민(통일연구원), 김동규(캠브리지대), 채진원(경희대) 등이 짧은 기조발제를 하고, 이것에 대해 참가자들의 코멘트와 질의응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1세기 공화주의클럽은 공화주의 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며, 언론기고운동과 순회토론회와 강좌를 통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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