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억새군락지 정비사업 추진
명성산 억새군락지 정비사업 추진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교부받아 올해 4월부터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에 추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추가 정비사업은 시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에 데크 설치, 훼손된 노면정비,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시설물 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한 구간을 추가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억새군락지 중 바닥이 습하여 질퍽거려 걷기 불편한 구간에 데크를 추가 설치했다. 포토존 3개소, 전망대 2개소, 쉼터 3개소 등 편의시설 설치사업과 우회등산로 개설사업을 추진해 9월말까지 주요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명성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포천시는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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