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뉴시스]
류현진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포스트시즌 선발 라인업 점검에 들어갔다.

다저스에 정통한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로버츠 감독이 29일 류현진의 등판이 끝난 후 선발 투수들과 상의해 포스트시즌 출격 순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거닉 기자는 워커 뷸러를 1선발, 류현진을 2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3선발로 전망했다.

앞서 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오는 10월 4일부터 열리는 내녀설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나선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류현진, 커쇼, 뷸러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1위 달성이 눈 앞에 있다. 커쇼와 워커 뷸러는 각각 16승, 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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