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현안, 비상 상황 등에 대한 대처 방향 논의

김포교육지원청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사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수학습지원과장, 경영지원과장, 역대 교육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27일 역대 교육장과 함께 김포교육의 발전과 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새로 취임한 정경동 교육장이 역대 교육장과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김포교육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조언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 날 8명의 역대 교육장이 참석하여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경동 교육장은 기본적인 김포교육 및 김포시의 현황을 안내하였으며, 2019년 교육청의 역점사업인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김포 몽실학교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고, 김포교육의 현안에 대한 역대 교육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역대 교육장들은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특수학생의 진로직업교육, 고등학교 평준화, 다문화 교육, 문화예술교육, 신도시 과대·과밀 학교와 학급 문제, 계기교육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그 동안 김포교육을 잘 이끌어 오신 교육장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언을 토대로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김포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당면한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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