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사각지대 아이들 위해 쓰여질 예정’
'언론의 지역사회공헌문화 형성과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자는 취지 마련'

경기북부언론사협회-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바자회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배승룡)가 지난 9월 26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1층 카페와 야외 목마장터 공간에서 아동, 청소년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복지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회공헌바자회를 개최했다.

자선바자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강세창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이형섭 자유한국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의원, 오범구.김연균.김정겸.정선희.이계옥.최정희.박순자.김현주 시의원 및 지역사회 각급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배승룡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축하공연, 내빈소개,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마련된 지역 명사 및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는 참석자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공헌바자회 공식 행사에 막을 연 강필수 문화예술진흥원 대표의 축하공연은 작은 콘서트를 연상시킬 정도의 압도적인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공연 중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참석자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번 사회공헌바자회를 마련한 경기북부언론사협회 이미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 자치시대에 맞게 언론도 지역을 위해서 무언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바자회의 수익금 대부분은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며 우리가 십시일반 도와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람향기가 나는 세상에 살 수 있게 하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리더들이 가난한 이를 생각해서 뜻을 모았다.”며, “준비하신 배승룡 회장님과 정론직필에 애를 쓰면서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마음을 보태주신 이미숙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며, “이 바자회를 통해서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질 때 발전된 의정부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공헌바자회는 아동, 청소년 등 복지사업 기금 마련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기금 마련과 언론의 지역사회공헌문화 형성과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남.여 의류 및 아동.청소년복, 속옷류, 잡화, 운동화 및 모자, 장난감, 인형, 악세서리, 지역 농산물 그리고 노인.장애인생산품 등의 판매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손마사지, 일일카페 등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바자회를 주최한 경기북부언론사협회는 일요서울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주간신문 등 6개 언론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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