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제17대 총선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두고 밝고 명랑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네티즌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비를 인터넷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비는 가수와 연기자, 광고모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보호위원회 등 공익적 활동도 하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친근하고 호소력 있는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비는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앞으로 비의 이미지를 담은 아바타를 제작, 인터넷 광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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