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사 계약액 5조2574억...공공공사 계약액은 2874억

[SK건설 홈페이지]
[SK건설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지난 1년 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가장 많은 건설사 1위가 SK건설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의 건설공사대장 자료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1년(지난해 7월~올해 6월) 간 총 5조5448억 원의 공사를 계약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50대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SK건설은 민간공사 계약액이 5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5조2574억 원을 기록했고, 공공공사 계약액은 2874억 원에 달했다. SK건설은 2016년 7월~2017년 6월 4조7659억원에서 2017년 7월~지난해 6월 4조3490억원으로 소폭 줄어든 뒤 올해 다시 증가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4조7232억 원), GS건설(3조5868억 원), 현대건설(2조4582억 원), HDC현대산업개발(2조4125억 원), 대우건설(2조983억 원), 현대엔지니어링(1조7757억 원), 롯데건설(1조5409억 원), 코오롱글로벌(1조4549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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