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부총리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기에 앞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는 무난하며 작년에 훼손된 잠재성장률을 회복하기 위해 6%대 중반을 목표로 경제를 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부총리의 이날 경제 전망은 전임자와 무려 1% 포인트를 훨씬 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우리 경제를 보는 시각이 비관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경제계 일각에서는 이와관련 “부총리가 바뀔 때마다 일관성없는 전망으로 정부 스스로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 기자명 박봉균
- 입력 2004.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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