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김 신임 비서실장은 이들 연세대 출신 386들이 노무현 정부 들어 대거 청와대 비서실에 들어가자 작년 중반쯤 이들을 따로 불러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윤태영(경제 79학번) 대변인, 천호선(사회 80) 정무기획비서관, 김현미(정외 81) 전정무비서관, 박범계(법대 85) 전민정2비서관, 김 전춘추관장 등이 이들이다.한편 일부에서는 이런 인연이 비서실장 기용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당사자들은 “그것과는 별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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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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