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오는 3일부터 열리는 2019임실N치즈축제가 환상적인 빛축제를 선보인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메인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7개 유형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더욱 화려하고, 황홀한 축제의 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요 설치된 조명은 배너조명과 선물상자, 천사날개 등으로 치즈캐슬과 시계탑, 지정환홀 축제장 입구와 주요 거리 곳곳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저녁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또 하나의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주말에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유선화(전주시․36)씨는 “아이들과 함께 오후 늦게 치즈테마파크를 찾았는데 곳곳을 수놓은 국화꽃에 너무 반했다”며 “게다가 저녁이 되니 조명이 켜지니까 환상 그 자체였다”고 감탄했다.
 
3일부터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9개 테마 8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경관 조명은 물론 천만송이 국화꽃 조경, 포토존 확대, 구절초 꽃동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올해 처음으로 야간조명을 설치해서 점검 차 가보았는데 유럽풍 건물과 국화꽃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아름다운 빛과 함께 치즈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많이들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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