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조직개편을 단행

김포시청사 전경-(자료사진,일요서울)
김포시청사 전경-(자료사진,일요서울)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9월 23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기술지원과 사전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환경기술지원팀을 신설했다.

민선7기 출범이후 김포시는 환경도시로 변모하고자 강도 높은 환경단속 정책을 펼친 노력으로 악취 등의 환경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도 있었으나, 사업장내 기술인력 부재와 비용부담으로 방지시설이 비효율적으로 가동되는 영세기업들이 확인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신설된 환경기술지원팀은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적극 예방할 방침이다.

환경기술지원팀의 주요업무로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 지원, △환경배출업소 현장방문 사전안내, △찾아가는 환경 맞춤교육 등이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보조금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관리지원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깨끗한 환경에서 기업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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