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학과 계열 내 반려애견훈련학과 과정이 지난 29일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 어질리티대회에 출전해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유기견을 훈련시켜서 직업 훈련사들과의 경쟁에서 거둔 결과라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번 대회에서 어질리티 부문에서 1위 6회, 2위 4회, 3위 3회를 플라이볼 부문에서는 직업 훈련사들을 제치고 1위, 점핑 릴레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당 학교 김민석 군이 학생부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애견훈련 과정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일 수업을 마친 이후는 물론, 주말에도 담당 반려견과 호흡을 맞춰 기본기를 다졌다.

서울호서는 각 전공과 관련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애견훈련과정 학생들에게는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설립 역사가 짧은 타 학교는 따라 올 수 없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운영해 왔다.

현재 이 학교 반려동물계열 애견훈련 과정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애견훈련장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중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과정을 개설한 학교로 시설과 규모, 취업 등에서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개 과정으로 구성된 애완동물계열은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파주캠퍼스 내 곤충과학관은 교육 기관 중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각 과정별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는 서울캠퍼스와 파주캠퍼스에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미용실습장 등등 각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과정별로 동아리가 모두 운영되고 있어,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다. 현재 이 학교는 100% 면접 선발로만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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