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 여야 충돌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자진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 여야 충돌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자진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검찰에 출두했다. 그런데 검찰은 그를 부르지 않았다. 왜 출두했을까? 의원들이 국정감사 때문에 바빠서?

그는 검찰을 향해 자신의 목을 치라며 의원들에게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도 말했다.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법기관의 정당한 수사절차에 응하지 말라는 말이 할 소리인가. 무엇이 두려운가. 국민들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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