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향토기업으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무학이 1일, 마산회원구 봉암동 ㈜무학 본사 다목적홀에서 90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향토기업 ㈜무학 9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축하떡 커팅식   © 창원시 제공
향토기업 ㈜무학 9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축하떡 커팅식 © 창원시 제공

기념식은 ㈜무학 최재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김태균 창원해양경찰서장 및 지역경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도약 응원메세지 영상,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90년 동안 ㈜무학을 성장시킨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 주류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 제1부시장은 “창원시도 올해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성과를 만들어 제조업의 첨단산업화와 수소, 방위항공, 소재부품, 로봇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로 지역경제 부흥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1929년에 ‘소화주류공업사’로 출발한 무학은 주류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과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국내 주류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시설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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