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강당, 병역지정업체 9개 기업 참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1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북 동부지역의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들의 구인ㆍ구직 편의를 위해 병무청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여 마련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경주시, 포항시 등 경북 동부지역의 삼정오토모티브(주), 신일인텍(주) 등 9개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100여 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실시 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병역지정업체 담당자는 “취업지원 기관들이 협업해서 지역으로 직접 찾아와 구인·구직 매칭 자리를 마련해 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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