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평등하게 소통하는 성’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가정)폭력 의무 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1일과 4일 오전, 오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일 첫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이은희 전문강사가 성희롱·성매매·성(가정)폭력 정의 및 대처방법, 조직 안에서의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이날은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하여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북구청은 매년 직원 및 신규임용자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밖에도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고충심의위원회 구성 등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