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 4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양화니 핑크로더 사회적기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의 미래, 도시재생과 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양화니 핑크로더 사회적기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의 미래, 도시재생과 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 함안군 제공
양화니 핑크로더 사회적기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의 미래, 도시재생과 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 함안군 제공

이번 특강은 도시 세곳 중 두 곳이 쇠퇴하고 있는 요즘 도시재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을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웅제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고 직원들은 방송을 통해 청취한 이날 특강에서 양 대표는 “도시재생을 재개발, 재건축 등 노후 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라고 보는 단순한 시각에서 벗어나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의 힘으로 살아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문화, 교육, 건강 등 도시 기능을 높이기 위한 모든 활동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부군수는 “이번 특강이 직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경제 활성화와 쇠퇴지역 공동체 회복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무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간부회의 특강은 5주차 월요일이 있는 달에 개최되며 군은 지난 4월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한 특강, 7월 사회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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