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북과학축전과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개최
10월 4일 ~ 6일 3일간 포항 만인당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려

‘제19회 경북과학축전’포스터.
‘제19회 경북과학축전’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경북의 첨단과학기술을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제19회 경북과학축전’을 10월 4일 ~ 6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포항시는 ‘손으로 느끼는 진짜 세상,~ 밖으로 나와 과학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5G,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 등 첨단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있는 과학기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일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와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주제 퍼포먼스, 부스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도내 연구기관, 기업, 초・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999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포함해, 포항가족과학축제, 포스텍무한상상 오픈스쿨, 드론페스티벌, SF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첨단과학기술 정보와 다양한 체험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과학체험전, 상상놀이터) ▲특별행사(P.S.G포항스틸수호대) ▲로봇경진대회(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 무대행사(호기심 팡팡! 과학실험쇼,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강연 등) 로 크게 구성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제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가족도미노대회, 페스티벌룬쇼, 도전! 사이언스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인공지능(AI), 5G, VR/AR, 로봇을 비롯해 3D프린팅, RC카 레이싱, 드론 코딩 등 다양한 체험과 실험쇼 등으로 과학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 단국대학교 의대 서민 교수님의‘아이들을 위한 과학의 쉬운 접근을 모토로 기생충과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과학축전은 예년보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 놀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고 과학 세상과의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과학축전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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