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출신 캠퍼스보안관 주축, 학생대원들이 직접 심야 순찰, 캠퍼스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 전개

5개 입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대원 8명 선발
5개 입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대원 8명 선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지난 1일 캠퍼스 멀티컴플렉스 빌딩 6008호 회의실에서 ‘IGC 캠퍼스폴리스 학생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생대원 8명과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천 연수경찰서 정보과장 및 송도2지구대장, 그리고 입주대학 교직원 관계자 및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7월29일 전직 경찰관 출신 1명을 IGC 캠퍼스폴리스(일명 캠퍼스 보안관)로 공개 채용하였고, 최근에 5개 입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대원 8명을 선발하였다.

캠퍼스폴리스는, 경찰관 출신인 캠퍼스보안관을 주축으로 하여 학생대원들이 직접 심야 순찰활동을 통해 캠퍼스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캠퍼스폴리스 학생대원들은 2인1조로 평일 야간순찰(22:00~01:00)을 수행하게 되며, 캠퍼스 건물 주변 등 외부 공간과 더불어 건물 내부를 정기적으로 순찰하여 심야시간대의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사건·사고를 감시하는 등 캠퍼스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순찰 도중 사건·사고가 발생하거나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인천 연수경찰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재단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인천 연수경찰서와 공동협력순찰 및 범죄 발생에 대한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인천글로벌캠퍼스와 더불어 송도국제도시를 범죄 안전지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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