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장관은 특히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자신의 열린우리당 입당 사실은 보고하지 않았지만 정치 변화를 위해 학계나 행정분야에서 전문 경험을 쌓은 인물이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당은 권기홍 노동부장관과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조영동 국정홍보처장 등 현직 각료 3명에 대해서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총선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우리당에 확답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당은 또 전직 총리 1~2명과 이의근 경북지사에 대해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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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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