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열린 산자위 회의실​ [사진 = 신유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가 열린 산자위 회의실​ [사진 = 신유진 기자]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는 2일 오전 10시 산자위 본관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등에 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기관증인으로는 성윤모 장관, 정승일 차관, 유명희 통상교섭 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특허청 기관증인에는 박원주 청장, 천세창 차장. 박성준 특허 심판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정감사에서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제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 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고 민간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한다.

▲보호뮤역주의 등 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우림 무역구조를 고도화 한다. 우선 수출활력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품목, 시장, 기업, 인프라 등 분야별 수출체질 개선에 매진한다. 

▲에너지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관리도 가오하한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목표와 추가적인 석탄발전 감축방안 등 중장기 전원믹스 방향을 제시한다. 산업, 건물, 운송 등 부문별 에너지 효율 혁신을 추진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신서비스 시장 창출도 적극 추진한다. 

증인 선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
증인 선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

 

산자위는 7일부터 21일까지 공공기관 58개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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