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서울시 산하 공기업 사장 공모 과정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공기업 사장 김모씨의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사장 공모 과정에서 회사 간부로부터 후보자 정보와 평가 방식 등 내부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한 매체를 통해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 진행여부에 따라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