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10일 진행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 위생점검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제100회를 맞이해 서울시에서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 한국체육대학교 등 많은 경기장이 밀집된 송파구에서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가 열린다.

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붐업조성 ▲쾌적한 환경조성 ▲안전한 도시관리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붐업조성을 위해 관내 8개 주요도로에 전국체전 배너기·가로기를 게양하고 시민서포터즈를 운영, 전국체전을 알리고 있다. 또 가로등걸이화분, 띠녹지, 꽃볼·꽃탑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시설물 등도 중점관리한다.

한편 송파구청 소속 조정선수단은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이들이 7일 전국체전 조정 종목에서 수상하면 10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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