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에서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왼쪽)이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문영 소장(가운데) 등 출발을 앞둔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오후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에서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왼쪽)이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문영 소장(가운데) 등 출발을 앞둔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대문구 지역 성화봉송 행사가 1일 오후 홍제역에서 서대문독립공원에 이르는 통일로 2.4km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구민과 서대문구체육회 및 서대문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4명이 2인 1조가 돼 홍제역에서 서대문독립공원에 이르는 통일로 2.4km 구간을 약 200m씩 나누어 달렸다.

구는 성화봉송 구간 인근 지정 게시대에 전국체전 응원 현수막을 내걸고 성화봉송 출발에 앞서 주민 아마추어예술단의 난타 공연을 마련하는 등 분위기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서대문구를 지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평화와 화합, 감동의 대회가 될 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잠실 종합운동장 등 서울 72개 경기장에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이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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