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 모집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10월 15일까지 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물을 낭비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음식맛과 서비스 수준은 물론 건물이나 주방 등의 전반적인 위생상태, 일회용품 사용여부나 음식물쓰레기 처리상태와 같은 좋은 식단 이행여부, 위생등급 평가 신청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양주시 보건소 위생정책팀이나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향후 음식점 인증제도의 위생등급제로의 통합에 대비, 지정 업소들과 신규 신청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선정은 신청 업소에 대한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경기도 식품진흥기금),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교부, ▲2년간 지도점검 유예,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양주시 관계자는 “신규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관내 외식문화가 더욱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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