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부영의원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올해의 신사 정치인’으로 뽑혔다. 백봉 나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만섭 전국회의장)는 25일 최근 국내 18개 주요 언론사 정치부 기자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두 의원이 ‘백봉 신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또 이날 두 의원을 포함해 박관용 국회의장, 홍사덕 이만섭 조순형 한화갑 김근태 김부겸 김영춘 임종석 이종걸 의원 등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백봉 신사상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나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백봉 신사상은 정치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의원들의 정직성과 언행일치, 교양 및 의정활동 등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로 선정된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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