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나노소재 기업 레몬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4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톱텍의 자회사 레몬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심사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 과정을 통과했다.

한편, 레몬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자금은 나노사업의 수요 확대 예측에 대비해 증설 중인 나노멤브레인 양산라인 관련 비용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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