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이 블록체인 활성화와 암호화폐 사용 증대를 위한 글로벌 활동 보폭 넓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유라시아 블록체인 서밋(Eurasia Blockchain Summit)’을 주최하고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첫 개최되는 이번 유라시아 블록체인 서밋은 암호화폐 사용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후오비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업, 전문가, 연사들을 초빙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BKM, SabanciDx 등의 금융기관과 터키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오비 글로벌 리비오 웡(Livio Weng) CEO, 후오비 그룹 크리스 리(Chris Lee) CFO도 연사로 나선다.

 
더불어 17일(현지 시각) 후오비 그룹은 후오비 클라우드 기반의 ‘후오비 아르헨티나’ 플랫폼을 론칭했다. 현재는 OTC 거래를 통해 운용되지만, 10월 중 아르헨티나 법정화폐 페소(Peso, ARS)로 암호화폐 구입 및 코인 간 거래도 가능할 예정이다. 후오비 그룹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용성 증대를 위한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그룹은 글로벌 대표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생태계 환경 조성에 적극 힘을 싣고 있다”며 “후오비의 첫 해외 독립법인인 후오비 코리아도 ‘후오비 프리미어 파트너’,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등의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활성화와 암호화폐 사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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