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9분경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492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상당의 피해를 내고 31분만에 진화됐다. [사진=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9분경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492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상당의 피해를 내고 31분만에 진화됐다. [사진=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대구 북구에 위치한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일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9분경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한 수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내부 180㎡와 창고에 저장돼 있던 수산물 등을 태워 4920여만 원(소방당국 추산)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 인력 6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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