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초등학생들과 해양 안전프르그램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7일 대강당과 519함에서 완도초등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해양경찰에 대한 내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최신예 519함 승선과 구명조끼 착용 법 ▲소총 등 진압 장비 체험 ▲고속보트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경찰관이 직접 교육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해양안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완도에서 살고 있지만 배를 타볼 기회가 없었다며, 해양경찰의 여러 가지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꿈나무들에게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알림과 동시에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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