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진행

북서울꿈의숲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2일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강북구 월계로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노후된 놀이공원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2,627㎡의 부지에 조성됐다.

공원시설은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5개 테마의 야생초화원,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어린이놀이터, 점핑분수, 거울연못, 볼프라자 등 시민들에게 휴식·산책 공간이 제공된다.

올해로 개장 10년을 맞은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와 전망데크가 있는 돌담에서는 북서울꿈의숲의 과거 사진들과 현재 풍경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규모 사진전이 진행된다. 창포원과 볼프라자,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청운답원(잔디광장)에서는 10주년 기념식수 행사가 열린다.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원이용프로그램인 꿈의숲 런닝맨이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된다.

북서울꿈의숲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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