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북도민의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을 공모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30일간으로 공모대상은 포스터,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구호) 등 4개 부문 8점(각 분야 당선작 1점, 가작 1점)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각 부문별로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공모주제는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참여․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역동적 이미지를 반영하거나,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의 사랑과 전통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향후 대회와 관련하여 각종 언론매체에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민체육대회는 2020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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