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을밤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다살림 문화마당 개최 (2)
무안군, 가을밤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다살림 문화마당 개최 (2)

[일요서울ㅣ무안 방석정 기자] 전남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선)는 5일 남악중앙공원에서‘제3회 다살림 문화마당’을 개최햇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으로 공동체를 회복하고, 삼향읍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가을밤 작은 음악회와 함께 열려 휴일을 맞아 집을 나선 행인들의 발길을 모았다.

토요장터에서는 팬시우드 체험, 누빔 가방, 한지소품, 힐링 아로마 등 20여 종의 체험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이 지역 주민은 물론 멀리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도 아기자기하게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특히 남악공원 주무대에서는 6시부터 「2019 가을밤 작은 음악회」가 열려 밴드동아리, 품바신파극, 테너 가수, 팍시밴드 공연과 함께 분위기 있는 음악과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진국이 출연해 주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한자리가 펼쳐졌다.

정연선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이니 다소 미흡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다살림 문화마당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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