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축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야3당 대표는 자리할 예정이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한글날 경축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같은 날 오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하는 보수우파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축식은 한글 및 세종대왕과 관련된 단체들과 주한 외교단,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소개 영상,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