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과 협약 체결, 진주 교육발전 상호협력 약속
- 혁신도시 교육분야 발전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및 정착율 제고 추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8일, 진주 LH 본사에서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진주 교육발전 특별용역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LH 본사에서 열린 진주교육발전 특별 연구용역 시행협약식에서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사진 가운데),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사진 왼쪽), 심낙섭 경남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지난 8일 LH 본사에서 열린 진주교육발전 특별 연구용역 시행협약식에서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사진 가운데),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사진 왼쪽), 심낙섭 경남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최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육환경 분야는 평균 이하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LH는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가족동반 이주‧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별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별 교육요구 분석, 진주혁신도시 교육발전 비전‧목표 제시, 교육발전 단계별 추진과제 수립 등 다양한 대안이 검토될 예정이며, LH는 내실있는 과업수행과 정책반영을 위해 교육당국인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 5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협력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 7월 진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진주 교육발전 협약’을 비롯해 장학사업, 혁신도시 신설학교 환경개선, 수학체험센터 건립 지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추진 등 진주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은 “교육발전 연구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용역 결과로 도출될 교육발전 방안이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진주시 및 진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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