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14회 진주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9일부터 3일간 진주시 문산읍 스포츠파크 내 궁도장에서 전국의 궁도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4회 진주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 진주시 제공
제14회 진주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 진주시 제공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궁도협회(회장 안점조)가 주관해 전통무예의 계승발전과 궁도의 저변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실업부,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단순 선다시수(先多矢數) 순으로 16강을 선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상장, 트로피, 부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장배 궁도대회에서 매년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길 기원한다”며 “우리시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도 즐기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실력 발휘해 좋은 성적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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