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한글날 맞아 의미 있는 환영리셉션 펼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이하 아데코)와 공동으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9일 개막 전야 환영 리셉션을 창원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환영 리셉션에서는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한 독일에서 온 내빈들에게 우리 전통놀이 체험과 한글이름적어주기 행사 등을 펼쳐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작은 이벤트였지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계기가 됐다.

창원시는 독일 드레스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2017년에 재료연구소 내 한독소재연구센터를, 2019년 6월에는 독일 드레스덴시에 독-한 기술센터를 개소하는 등 독일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한독공동학술대회도 이런 정보, 기술 교류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독일과 경제·과학기술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 협력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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