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성에너지(주)와 복지 및 교육시설 밀집지역인 파동로51길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대성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급관 636m를 이번 달에 착공, 2019년 12월 완료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 지역은 파동 주거지역과 분리된 생활권역으로 도시가스 공급관이 하천 밑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공사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곳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녹색에너지 공급으로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연료비 절감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 및 학생들이 조금 더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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