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진주지식재산센터 주최 하동군학생창의력경진대회…15일까지 접수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내달 2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하동군학생창의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제2회 학생창의력 경진대회  © 하동군 제공
지난 제2회 학생창의력 경진대회 © 하동군 제공

하동군학생창의력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참신한 창의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군장학재단, 하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상상화, 초등 4∼6학년·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구조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퀴즈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하동군수상,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상, 진주지식재산센터장상 등이 수여되며, 중·고등학교 대상 수상자에게는 하동군장학재단이 추진하는 해외문화체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다.

심사결과는 11월 6일 이후 진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패 및 상장은 각 학교로 배부돼 자체적으로 시상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진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0∼15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나 하동군청 경제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은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적인 인재”라며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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