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축제로 뻗어나가는 놀라운 변신에 감탄
-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 진주, 750만 재외동포에게 알린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전 세계 38개국 75개 도시 180여 곳의 언론사들이 모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 60여 명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2019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방문했다.

진주를 방문한 세언협 회원 60여 명은 한글날인 9일 낮 미국 CNN이 선정한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 후 저녁 7시 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진주를 방문한 세언협 회원 60여 명은 한글날인 9일 낮 미국 CNN이 선정한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 후 저녁 7시 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 진주시 제공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전용창, 이하 세언협)는 40여 개국에서 180여개 한글 매체를 발행하는 한인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다.

지난 8일 진주를 방문한 세언협 회원 60여 명은 한글날인 9일 낮 미국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선’중 한 곳인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 후 이날 저녁 7시 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졌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정영수(세언협 총재겸 CJ 글로벌 고문), 전용창(세언협 회장), 박성도 의장, 리영달 2019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석같이 빛나는 축제로 물드는 진주의 10월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을 환영한다.”면서 “대한민국 축제의 한류를 선도하는 도시 진주가 글로벌 축제도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전 세계와 750만 재외동포에게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국위선양을 성원하기 위해 식전행사로 전통예술원 놀제이팀의 ‘판굿’을 선보여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를 홍보하고 11월에 있을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초청으로 인해 정부 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과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진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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