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청소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저소득층 다문화 모자‧한부모가정에 맞춤형 외식기회 제공

신현원창동, 다문화․다자녀가정 외식문화 돌보미사업
신현원창동, 다문화․다자녀가정 외식문화 돌보미사업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다문화‧다자녀가정 외식문화돌보미 사업’을 추진해 관내 아동·청소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저소득층 다문화 모자‧한부모가정에 맞춤형 외식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가정을 선정 매월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외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온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관내 『한우리돈우리』음식점 대표가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함으로써 뜻깊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박복녀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외식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다문화‧다자녀가정 온 가족이 이번 기회에 함께하는 외식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저소득 다문화‧다자녀가정의 외식문화 돌보미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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