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의회는 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사회적 경제 플랫폼이 만드는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와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공부하는 의회의 면모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초청된 권연순 대표(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는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정리하고 한국에 사회적 경제가 등장한 배경 및 발전과정을 유럽의 변천과정과 비교하여 강연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형태를 비교하며 실제 경제 분야에 적용된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했고 군포 내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 공동체 현황, 운영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견행 의장은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경제활동조직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유도하는 방안 중 하나”라며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활성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처럼 유익한 교육을 틈틈이 받으며 시의원 모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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