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훈비,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차량안전교육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10일부터 1주일 간,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군 운전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전대별 찾아가는 차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대별 찾아가는 차량안전교육  © 제3훈련비행단 제공
전대별 찾아가는 차량안전교육 © 제3훈련비행단 제공

그동안 차량안전교육은 전대 구별없이 단체 강의로 실시해왔으나,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운전 교관이 각 전대를 방문해 각 전대별 특성에 맞는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차량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동계 안전운전 요령, 기지 내 사고취약지역, 졸음운전 및 빗길운전 안전위험요인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지내 공사구간, 결빙 취약구간 등 각 전대별로 많이 사용하는 지역의 도로특성을 분석한 내용과 사고사례를 교육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안전교육을 진행한 3훈비 수송대대 일반차량중대장 김영건 중위는 “교통안전 교육은 곧 부대 전투력을 지키는 길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량 사고 ‘제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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